활동소식언론보도
탈북자단체 "장성택 사건으로 1천명 처형·고문·추방"(종합)
이름 : NKSC
2017-02-13 10:00:12  |  조회 2357
"北 고위직 출신 탈북민 증언 확보…ICC에 제출"
"총 2만명 피해…김일성 빨치산 동료 가족도 처형"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에서 2013년 처형된 장성택 사건과 관련, 처형·고문·추방을 당한 사람 1천명을 포함해 총 2만명 정도가 숙청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한 탈북자단체 대표가 주장했다.

탈북자 출신인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장성택 사건으로 노동당 간부 등 416명, 산하 기관 간부 300여 명, 인민보안성 간부 200명이 공개 총살 또는 고문을 당하거나 강제추방됐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처형된 간부 중에는 김일성 빨치산 동료 가족도 포함됐고, 장성택을 제외하고 당 행정부 부부장 및 과장급 이상 직위에 있는 15명은 공개총살됐다"면서 "가족과 친척들이 수용소로 끌려가는 등 장성택 사건으로 적어도 2만 명이 숙청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태영호 전 공사를 비롯해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직 출신 탈북자 6명의 증언을 토대로 이런 결론을 내렸다며,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한때 정권의 2인자였던 장성택은 2013년 12월 반당·반혁명적 종파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전격적으로 처형됐다.

탈북자 단체 북한전략센터의 강철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 대표는 "탈북자들은 피해자 규모에 대해선 증언이 조금 엇갈린 부분이 있지만, 장성택 판결 내용이 날조됐다는 점, 집단학살이 이뤄졌다는 점, 가족들이 수용소에 보내졌다는 점에 대해선 공통된 진술을 했다"고 설명했다.당시 그의 측근인 리룡하 노동당 제1부부장과 장수길 노동당 부부장 등이 처형됐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처형·고문·추방 등을 당한 사람이 1천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는 "장성택 사건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 것은 이 사건이 북한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대집단 숙청사건으로, 역사에 묻어두기에는 너무나 끔찍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김정은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려 법정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계속 수집해 ICC에 추가로 제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nkfuture@yna.co.kr



관련 보도자료:

1.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0&key=20170213.99002011837

2.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94675

3.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210000145

4.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2140465

5.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news/view/61193

6. YTN: http://www.ytn.co.kr/_ln/0104_201702140642301657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 Inside Kim Jong-un's camps of death: Former North
NKSC
17-05-02 163
144 강철환 대표, 반인도범죄 모의재판 참가
NKSC
17-03-14 600
143 “Jang Song-Thaek execution” reported to the ICC
NKSC
17-02-15 821
142 CIC_0217_Die Serientäter
NKSC
17-02-14 833
141 "장성택 사건 관련자 처형은 집단학살"…ICC에 김정은 또 고발
NKSC
17-02-14 846
140 [단독] 태영호 "장성택 여파로 외교실세 한성렬 친인척 숙청"
NKSC
17-02-14 832
139 김원홍 국가보위상의 토사구팽
NKSC
17-02-14 825
138 S. Korean Civic Group Accuses N. Korean Leader of
NKSC
17-02-14 2274
137 Analyst: North Korea executed, purged thousands a
NKSC
17-02-14 798
136 탈북자단체 "장성택 사건으로 1천명 처형·고문·추방"(종합)
NKSC
17-02-13 2356
135 美워싱턴서 北인권탄압 모의국제재판 열려
NKSC
16-12-14 1731
134 美 워싱턴서 北인권탄압 모의국제재판
NKSC
16-12-14 1707
133 “김정은, ICC 회부해야”…뉴욕서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 열려
NKSC
16-12-14 1699
132 ‘김정은 거짓말’ 알리기… 경제-인권 이어 대북압박 3종세트
NKSC
16-12-14 1703
131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대남 선전용 매체서 언급
NKSC
16-12-05 3121
130 "최룡해, 딸 부패로 김정은이 질책하자 혁명화 자청"
NKSC
16-04-05 5761
129 북한, 정치범 수용소 존재 부인…"대북 인권 압박에 물타기"
NKSC
15-06-04 3572
128 "통일은 단계적 과정과 북에 대한 관심 모두 중요해"
NKSC
15-06-03 5571
127 북한전략센터 "외부정보 유입현황" 밝혀
NKSC
15-05-22 3886
126 북한전략센터 2015년 상반기 세미나
NKSC
15-05-22 5319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