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대학생 이가연씨의 사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요?

그 다섯 번째  이야기, "게임"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 발 뛰기’. 여러분은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즐겨하셨나요? 가연씨가 추억하는 놀이는 ‘땅 따먹기’입니다. 꼭 그림 앞에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이 서 있는 것만 같다는데요.

땅 따먹기 놀이는 친구 2명이나 4명이 팀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모래 위에 선을 그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나뭇가지나 돌멩이를 주워 그릴 수 있고, 없으면 그냥 발로도 쓱쓱 그릴 수 있습니다. 네모 하나 그으면 되니,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국민 놀이죠?

여러분도 한 번 어릴 적 하던 놀이를 떠올려보세요. 함께 하던 친구들도 떠오르고, 그 때의 순수한 마음도 같이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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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