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NKSC

2013-10-07 13:40:00  |  조회 2874

[강철환 대표] 캐나다 '북한인권의 날' 기념 북한국제인권회의(1)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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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있었던 ‘북한인권의 날 기념 북한인권국제회의’ 활동 내용입니다.

토론토에서 이정훈 북한인권대사와의 간담회를 마친 북한전략센터,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및 HRNK Canada팀은

9월 30일 오타와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9월 30일 오타와에서의 첫 일정으로,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안명철 사무총장과 정광일 인권조사실장은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증언시간을 가졌습니다. 

▲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증언과 집중하는 참석자들

 두 사람은 각각 정치범수용소 경비병과 수감자의 입장에서 경험하고 목격한

정치범수용소 내 인권유린 실태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증언 이후,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는 캐나다 한인사회가 북한 내 인권유린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교민 및 한국에서의 근무 경험이 있는 캐나다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여성․아동인권 및

북한인권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한국의 정치상황이 북한인권운동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습니다.

또 이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개별적으로 북한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북한인권문제와 정치범수용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질의응답하는 참석자, 강철환 대표 및 안명철 사무총장

**다음 날인 10월 1일에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의원초청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의원초청토론회는 보수당, 자유당, 신민당 세 개 당의 상하원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교민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의원초청토론회 모습과 배포자료

▲ 달라웨 의원, 데볼린 의원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폴 디와르(Paul Dewar)의원은 한국의 이산가족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에 큰 관심을 표현했으며,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사법적 개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前 유엔사령관인 로미오 달라웨(Romeo Dallaire)상원의원은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학살이 앞으로는 더 크고 잔혹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캐나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리 데볼린(Barry Devolin)하원의원은 강철환 대표에게

한국 정부의 정책이 통일정책과 분단유지정책 중 어떤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보는지 묻고,

폴란드와 루마니아 사례를 이용해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 문제를 연구하면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국장관(Hon. Chris Alexander)의 보좌관들을 만나

탈북자 및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캐나다 이민국은 캐나다 정부가 탈북자 문제 및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책임 있는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알렉산더(Alexander) 이민국 장관 보좌관들과의 정책제언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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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략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캐나다 현지 날짜 기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HRNK Canada와 함께

 '캐나다 북한인권의 날 기념 북한인권국제회의'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캐나다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캐나다에서의 일정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HRNK Canada 이경복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HRNK Canada 이경복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캐나다 교민 및 캐나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